미래는 별로 걱정이 안돼요.

다만 현재가 모여서 미래가 되는 거니까 현실에 충실하지 못한게 걱정이지요.

어떤 분야든 미친사람이 되고 싶어요.
전 지금 음악에 미쳐있지만 제가 하는 일 전부에 미치고 싶어요.

글쓰기에 빠지면 글쓰는 법, 글 잘쓰는 사람들 책 모조리 읽고
미친놈처럼 밤새 글써보고 싶고

조니뎁처럼 기타에 잠깐 미쳐서 2년간 골방에 쳐박혀서 진짜 또라이처럼 기타만 쳐보고도 싶고

농구에 빠지면 농구 관련 영상이나 서적보고 몽땅 내팽개치고 시선아랑곳하지 않고 농구만 해보고도 싶고


확실히 미치면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성장하고 실력도 훨씬 우월해지는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 주어진 것에 미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