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긴 게임이었습니다.

전에 글에 언급을 안했었는데 '무쥬'님이 나눔 하셨던거 받았었습니다.(닉언죄)

생각해보니 그말을 안적었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처음 해봤을때 정말 취향에 맞아서 오래 할 줄 알았는데 단점이 하나 있더군요

대부분의 층이 비슷비슷하다는거..

예를 들어 1층에서 화살 두방에 몹이 죽었다면 2층에선 세방에 죽습니다

2층에서 두방에 죽으면 3층에서 세방에 죽죠

처음 1,2회는 퀘스트 받을때 보스가 나오는거 다 받았다가

뭐가 보스인지 모르고 붙었다가 죽습니다.

좀 알게 되니깐 보스 쉽게 잡는법도(활 쓰는 로그기준) 알게 되네요.

그냥 맵 전체 있는 몹 잡고 열쇠 되면 방 열어서 상자 까고 착용하는 템 빼고 다 팔고

계속 반복인 것 같습니다. 캡쳐에 있는 로그는 8층인가 9층까지인가 갔었는데

이쯤엔 장비도 좋고 귀찮아서 키보드로 돌아다니면서 멀리서 활로 안쏘고

붙어서 몸빵하면서 그냥 쐈네요. 갑자기 마법쓰는 보스가 나타나서 한방에 죽었습니다만...

다른 캐릭들을 해볼 생각으로 켜봤습니다만 어짜피 똑같은 플레이가 많이 아쉽습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 말고는 영어를 읽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으로 이게임을 하면서 은박카드 라는것도 얻어봐서 애정도 많이 생겼는데

현재 4시간 플레이 해봤고 아마 늘어나면 6시간정도 까진 해보진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이냐 비추천이냐 하신다면.. 추천이지만 다만 할인할때 사서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할때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합니다. 다만 단조로운 패턴에 익숙해지면 지루함을 빨리 느끼게 되구요.

처음엔 보스가 정말 어려워서 활 쓰는 캐릭을 추천 드렸었으나.. 노말난이도 기준으로 난이도가 너무 확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론 몹 난이도가 좀 더 낮아지고 맵이 좀 더 좁아지고 몹 경험치가 늘어나는대신 배고픔 게이지가 추가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100 rogue라는 모바일 게임에 있는 시스템인데 그부분이 정말 움직이는걸 쉽게 못하도록 막아줘서 참 좋았습니다.

quest of dungeon 리뷰 이만 마치겠습니다. 엔딩도 안봤는데 리뷰를 마치네요 ㅠㅠ

저는 글옵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