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가 ....
강릉 K대 근처 술집 ct 에서....
고갈비를 먹다가 안주가 필요해서 치즈계란말이를 시켯는데
이거 왠걸 계란말이에 앙팡이 올려져있었다 ......
계란말이위의 치즈 란 메뉴가 있나 다시 찾아보았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았어..
이런걸 반전이라 그러나. 계란말이를 보자마자 심장이 요동쳤다.
26살 먹고 치즈계란말이 하나에 내 정체성이 흔들린건 처음이었다..
여기가 어딘지 맞춰보세요...............
여러분들도 살면서 몰랐던 앙팡의 맛을 느껴보실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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