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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콘서트 까기시작됬넹 ㅋㅋㅋ
게시물ID : sisa_143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왓이즈럽
추천 : 4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01 19:49:10



문재인 흉내낸 김용민 "조현오 너 이 새끼"
<현장>여의도 공원서 나꼼수 출연자들 성대모사한다며 특정인 욕설 
"한나라당 내비게이션 박근혜입니다 좌회전하시겠습니까 XX놈아"
조성완 기자 (2011.12.01 00:53:16)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FTA 특별야외 여의도 공연에서 나꼼수의 출연진 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 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기자가 '나꼼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FTA 특별야외 여의도 공연에서 나꼼수의 출연진 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 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기자와 공지영 작가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FTA 특별야외 여의도 공연에서 나꼼수의 출연진 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 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기자가 '나꼼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FTA 특별야외 여의도 공연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공원에 모여들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풍자는 사라지고 욕설과 선동만 가득한 ‘나는 꼼수다’였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를 주제로 벌어진 정치풍자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는 풍자는 사라진 채 특정인물의 비방과 욕설, 선동만이 난무했다. 

앞서 23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한미FTA 반대 촛불집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나꼼수’ 특별공연은 촛불집회 주최 측의 집회신청이 늦어져 서울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하지만 당시 공연은 정봉주 전 의원의 단독발언이 끝난 뒤 30일 공연만을 예고한 채 서둘러 막을 내렸다. 

1만 6000명(경찰추산)이 모인 이날 공연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정봉주 전 의원, 시사평론가 김용민 교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 출연진은 특정인물의 성대모사와 비방 등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비판하면서 욕설을 쏟아냈다. 

김 교수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뭐야 이 새끼들, 물 먹고 싶다. 내가 가진 것은 물밖에 없어”라며 “가카 잘했죠, 가카의 영원한 쫑 현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성대모사에서 “야 조현오 너 이 새끼, 우리 집 안와봤지. 새끼야. 부산 양산 산속이다. 새끼야. 아무도 못 찾는 곳이야 새끼야. 내가 공수부대 출신인 것은 알지 새끼야. 산 속에 묻어버리면 아무도 몰라 새끼야. 우리 집에 풍산개가 있어. 이름이 조현오야 개새끼야”라며 욕설을 토해냈다. 

그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도 “한나라당 내비게이션 박근혜입니다. 우리 한나라당 내비게이션은 좌회전이 안 됩니다. 좌회전은 빨갱이입니다. 우리 친박에는 좌장이 없습니다. 그래도 좌회전 하시겠습니까. XX놈아”라며 욕설로 끝을 맺었다. 

이와 함께 정 전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에 대해 ‘테러리스트’라고 칭한 뒤 “국회에서 뭘 집어던졌는데 그거 하나 제대로 던졌으면 FTA 통과 못했어. 안전핀 제대로 빼고 빵 터졌으면 본회의 빵 날아갔어. 근데 불발탄 만들었어”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FTA 비준 무효 촉구집회를 겸해 열린 이날 공연에는 야당 의원들의 정치적 선동도 이어졌다.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FTA 저지하는 것이 내가 정치하는 소명이다”면서 “에콰도르는 2006년 5월 16일 미국과의 FTA를 파기했다. 노조지부장과 의회, 시민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 대통령 쫓아내고 FTA 파기했다. 에콰도르도 하는데 왜 대한민국은 못하냐”며 시민들을 선동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한미 FTA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헌납하는 것인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길이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을) 바꿔 FTA 발효된 후에 무효화 시키느냐, 아니면 지금 발효를 못 시키느냐. 12월 10일 100만이 모이면 멈출 수 있다. 이제는 나와 주십시오”라며 시민들의 집회참가를 촉구했다. 

정 전 의원도 “이제 BBK스나이퍼 옷은 벗고 FTA 완전히 깰 때까지 FTA스나이퍼 되겠다. 이기는 싸움 하겠다”며 “국민을 분노케 한 정부가 어떻게 되는지 말로를 보여주겠다. 최전방 공격수가 돼서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꼼수 공연장을 찾은 일부 시민들은 “왜 자꾸 정치인이 나오냐”며 불쾌감을 보였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30)는 “나꼼수의 화끈한 한방을 기대하고 왔는데 정치인 연설만 이어져 실망이 크다”며 “나꼼수 공연인지 정치인 연설장인지 구분이 안 된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조성완 기자]












남의 콘서트장가서 개그친거를 꼬투리잡고 선동하네 ㅋㅋㅋ

명불허전 데일리안답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6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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