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같은 기자들의 농간 때문이죠
밑에 왓이즈럽 같은 알지도 못하고 이때다 싶어 까는 네티즌들이 김태균을 까는 이유가 지진과 방사능 드립치면서 도망왔다는 건데 애초에 김태균이 돌아오는 이유로 밝힌건 '자신의 부상과 부진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였죠.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856236&cloc= 팀내 최고연봉자이면서 허리부상으로 인한 부진이 길어지고 그에 따라 후반기에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으니 퇴단 결심함. 여기에 임신한 아내를 뒀으니 지진과 방사능이 걱정되기도 했다고 말을 붙인 건데 기자들과 장훈은 마치 김태균이 지진에 벌벌 떨어서 도망치는 것처럼 묘사했으니... 윗 기사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을 듯 싶음.
특히 김석류 전아나가 남긴 글 보면 마음고생을 짐작할 수 있고, 이해 못할 수준도 아니죠.
게다가 지바롯데의 큰 마음가짐으로 2011년 잔여 연봉은 받았지만, 2012년 보장 1억5천만엔+옵션 5천만엔 포기하고 돌아온겁니다. 참고로 이범호 같은 경우는 김태균 같이 남은기간의 연봉을 기아가 내기로 하고 한국 왔는데 한화 프런트 병맛짓이 너무 타격이 컸는지 그다지 부각도 안됬고..
3줄 요약
지진도 어느정도 일조를 했지만 주 이유는 허리부상에 의한 부진으로 인한 자진 퇴단임.
근데 기자들이 지진만 강조해서 김태균 정신력이 썪었다고 글 올렸음.
그러니까 김태균 실력이 모자랐다고 까는건 이해되지만 지진,방사능 가지고 까는건 멍청한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