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5:1....;; 이렇게 되고보니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쩌는 게 아니라 범인은 이흥실이란 생각이 듬. 이동국 정성훈 멀쩡한데 원톱이 김정우. 주전수비수 부상을 이유로 4백을 3백으로 변경. 박원재는 윙포. 이흥실 체제에서 선발로 거듭난 진경선이 핸드볼 pk. 챔스에서 서브골키퍼가 출전.
일부러 지려고 작정한 수준인데..
이흥실 짬밥이라면 아무리 오랫동안 최강희를 보필해왔어도 지휘봉 잡았을 때 펼치고 싶은 자기철학이 있겠지. 그거 좋다 이거야. 감독대행이라도 전임감독을 답습하기만 해야 되는 법 있나? 근데 그럴려면 결과가 설득력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