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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자택일
추천 : 2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4/18 19:42:07
음.. 일단 제가 생각이 없었던건 인정합니다.
그런 중요한 일에 그런 식으로 빨리빨리 써서 그럴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고싶지만 그래도.
일단 자세한 상황을 이모님께 방금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고 지금도 그 일이 반복 되고 있다
문제는 저의 주관이 뚜렷하지도 확실, 또는 강하지도 안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가 이 쪽으로 이사오기 전,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기 전에
흔히들 말하길 바람을 피운다.
제가 어렸을 땐 어머니께선 참으셨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데 지금 그 일이 또 되풀이 되고 있으니 이젠 못참겠다, 인 것 같습니다
그 땐[저 어릴적] 아버지께선 절 키우기 싫다, 라고 하셨다는걸 이모가 들으셨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혼을 하자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니 자신의 잘못을 인정치 않고 이혼해주지도 않고
저를 볼모로 잡아 괜히 자신이 키우겠다고 하셨답니다
제 3자가 이모이고 그러니 좀 어머니의 편으로만 몰고간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도 의심이 좀 나는데요
진짜,, 부모님 이혼을 막을 생각은 그다지 없습니다. 싫으면 싫은거지, 성격 안맞아서 헤어지는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그래도 이런 일이 2번이나 일어났으니 저도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부부란 자신들의 틀린 점이나 다른 점을 서서희 맞춰나가는 거라 생각하는데
이미 저희 부모님은 실패하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다시 수정하거나 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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