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송어 먹어봤는데...첨엔 연어랑 색 비슷해서...연어맛인가 했는데...실제 먹어보니, 식감이 겁나 탱탱하고 담백 고소하네요.
연어는 부드럽고 기름진 단맛이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한 감이 있는데, 송어는 전혀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가 않네요.
종합운동장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데, 한강 나들이 가시거나, 야구장 보러 가시는 분들 TAKE OUT 해서 한번 드셔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의외로 송어 잘하는 집이 없는데....강남-송파 쪽에 제대로 하는 집이 생겨서, 송어회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배달도 된다고 하니, 가을 야구보면서...인근에 한강고수부지서 한강 바람 쐬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