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검은 코트입으시고, 주머니에 손 넣고 도도하게 걸으면서 딱 보기에도 '난 혼자서 경복궁 구경하러왔어!' 분위기를 팍팍 풍기세요. 지나가다가 커플들 사진을 많이 찍어드릴 수 있어요~^^~ 근정전에서 한 방 향원정에서 두 방 경회루에서 한 방 그리고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또 한방 더..... 내가 다시는 경복궁 가나봐라. P.S 건청궁 앞쪽을 지나가다가 비둘기 한 쌍이 서로 털골라주고 있더군요.... 닭둘기보다 못한 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