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억을 떠올리면 2006년 군 휴가나와 처음 시작하여 2007년 접기 전까지 (시작한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접은건 기억합니다. 대학 학비내려고 접은거라서...)
바칼 통합전의 루크였는데, 당시엔 연일 대박만 터져서 나름 호화로운 생활을 했었습니다;; 맨날 강화질에 항아리만 돌렸으니...늘 템사하고... 예를들어 와펑이나 아티 먹으면 무조건 12강 띄워서 하비날리면 산다고 난리였었죠... 그땐 싸클이나 트리톤도 비쌌는데... 아무튼 당시 기억에 제 독왕캐에 3차레압에 16라라,14싸클, 14노스셋...할기 등등.. 나름 고강템?을 들고다녔던 저인지라...(그당시 레압이면 3차까지만 나와서...) 참고로 그 계정은 해킹당해서 정지됬고 연락해보니 3개월 이상 지나서 로그가 없으므로 복구는 불가능하다...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_- 하는 수 없이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회사 후배에게 받은 시작 자본금 2천을 받고.. 여자친구와 아바타 한벌씩사고 새로 시작하려니 솔직히 초반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옛날이었으면 이딴거 싸던 비싸던 귀찮으니 그냥 사는건데...라는 생각만 들고.. 현재 레벨 66... 어제 둘이서 열심히 모은돈으로 이번 설셋 칭호를 하나씩 샀네요. 아...진짜 기쁘더군요. 하나하나 맞춰간다는게.... (루크땐 친구가 이미 갑부라서 템 대부분 맞춰주고 시작해서인지 이런 기쁨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