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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이방호 떨어뜨린 강기갑 문국현 구속 위기~!
게시물ID : bestofbest_22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
추천 : 211
조회수 : 536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5/08 16:45: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08 10:38:48
한나라 공천 3인방 살리기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이재오·이방호·정종복 낙선시킨 당선자들 모두 수사 대상
[ 2008-05-08 06:00:00 ]

CBS정치부 김정훈/도성해 기자

경찰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교롭게도 한나라당 공천 3인방을 총선에서 낙마시킨 이들 모두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공천 3인방이란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오, 이방호, 정종복 의원으로, 이들은 18대 총선에서 각각 문국현, 강기갑, 김일윤 당선자에 의해 고배를 마셨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들의 낙마는 4.9 총선의 가장 큰 이변.

강기갑 의원에 대해서는 특히 경찰이 의원회관 집무실까지 압수수색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 무리한 수사 논란도 일고 있다.

대검찰청이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신청을 제지하지 않았다면 정치적 탄압, 표적수사라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경우, 이한정 비례대표 당선자의 허위학력 기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천 헌금 의혹 수사로 확대되면서 궁지에 몰렸다.

문국현 대표는 검찰 소환을 통보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검찰은 앞으로 한 두 차례 더 출석을 요구한 뒤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등을 통해 강제 구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창조한국당 측은 검찰이 '문국현 죽이기'에 나섰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창조한국당은 7일 성명서에서 "검찰이 문국현 옭아매기 수사와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국현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협의로 기소된다는 것은 이재오 의원 살리기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이방호 전 사무총장과 함께 한나라당 공천에서 '칼'을 휘두른 정종복 의원을 꺾은 김일윤 당선자는 이미 구속된 상태.

김 당선자는 친박연대 공천으로 총선에 나서 정종복 의원을 눌렀지만, 총선 기간 중 사조직원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뿌린 혐의가 포착돼 친박연대로부터 제명된 뒤 구속됐다. 하지만 김 당선자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며 옥중 단식까지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국현, 강기갑, 김일윤 당선자에 대한 강도 높은 검.경의 수사가 우연의 일치 인지, '공천 3인방 살리기' 등 여권의 다른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정치권이 사정 당국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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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ㅡㅡ;; 그냥 깔끔하게 독재하고 싶다고 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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