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인가. 여기에 앉아서 잉여짓을 하는 나는 누구인가 과연 나는 뇌일까 아니면 감성일까 이렇게 생각하는데도 왠지 지금 이 상황이 모두 나를 가지고 실험하는 것같고 왠지 그냥 조용한데에 혼자서 있으면 괜히 이런생각이 나네요. 오늘의유머또한 나를 가지고 실험해보기 위해 만든것같고 왠지 나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사람도 전부 설정되어있는 시나리오 같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편안하게 고요한곳에 앉아 있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 근원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