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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vent_2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왕★
추천 : 10
조회수 : 843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5/06/22 23:18:15
레시피 다들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서는 오징어 반죽을 만들고 나서 얼리고 굽고
맹기용 씨는 오징어 반죽을 소주를 섞은 물에 한번 찌고 굽습니다.
초반까지는 비슷하다 할지 몰라도 그 이후는 충분히 다릅니다.
'초반은 비슷하지 않느냐' 라고 따지신다면 오늘 최현석 셰프님의 요리는 만두의 레시피 일부분을 베낀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맹기용씨 솔직히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습니다만, 오늘 방영된 방송의 레시피가 5년전 한 블로거가 만든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렇게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명백한 비난이고 마녀사냥입니다.
첫 출연 때의 맹모닝은 확실히 비판 받을만 했습니다. 요리로서의 기본적인 것들이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으니까요.
두 번째 출연의 슈가롤?도 비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 시트가 갈라졌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요리사'로서 필요한 자질들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을 넣었고, 껍질도 같이 갈아 씹는 맛도 주었고, 소주를 섞은 물에 쪄내 비린내를 잡았습니다.
주제에도 알맞았고, 완성도 또한 높았습니다.
레시피가 어느 블로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렇게 세차게 맹기용 씨를 비난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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