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사생활 그런게 있어야 행복하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정말 동의 합니다.
저희부부는 반대입니다. 아주 가깝게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행복합니다.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적어봅니다
먼저
- 서로 핸드폰 문자 sns 그런거 100% 공유 합니다
꼭 보여주고 그런건 아니지만 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보여주고 그럽니다
좋게 보면 비밀?이 없는거죠
- 돈 사용에 있어서 1000원 사용하는것도 공유합니다 (거짓말 500원 더해서)
각자 관리하거나 자기 용돈 자기가 쓰고 자기물건 사고 그렇지 않습니다.
가방도 비싼거든 싼거든 카메라 (백통)랜즈도 레고도 전부 가격 다알고 결제하는것도 같이할때도 많습니다
- 봉사활동도 같이 합니다
같이 안할때면 아이들 대리고 거기가서 아이와 놀면서 끝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항상은 아닙니다)
- 취미도 같이 많이 하고 공유도 합니다 같
이 안하더라도 옆에서 보고 이게 좋겠다 저게 좋겠다 의견을 냅니다
- 우리 결혼할때 싸워도 같은 침대에서 자자고 했습니다
- 회사마치고(6시 칼퇴근) 다른곳에 안가고 집으로 갑니다(뭐 딴데 갈곳이 없네유 ㅠㅠ)
저녁 같이 밥먹습니다 (아내가 늦게오면 배고프다고 빨리 오라고 합니다 같이 먹게)
- 최대한 같이 있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숨김 없이 지냅니다
가끔 저녁에 잘려고 누워서 "오늘 뭐 젬나는일이나 뉴스 없어?" 이런 이야기 하면
"계속 같이 있고 다 알고있는데 뭔 뉴스냐? ㅋㅋ" 할정도 입니다.
그만큼 서로 알게되고 믿어지는거 같습니다.
참. 기러기는 서로 절대 ㄴㄴ 다짐하고 다짐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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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유가 안되는 '게임' 같은 부분도 있긴 합니다 뭐 100%같이 할 순 없으니
혼자 쉬고 싶고 그럴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혼자 있을때도 있습니다
항상 함께하는게 장점만 있지는 않고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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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단 좀더 우리 부부는 가까이 지낸다고 생각 하는데
가까워도 나름 좋더라구요 ^^
그래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