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오늘도 두루 평안하신가요~
이제 인생이 실전임을 경험하고잇는 고딩입니다
붙을줄 알앗던 수시는 예비번호도 어중띄게 나와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그렇다고 노는것도 아닌상태로 멍때리고앉아잇네요 ㅋㅋ
면접 정말 잘봐서 붙을줄 알앗는데 내신으로 짜르고 내신은 안본다고 학교까지 찾아온 면접관 개객끼
뭐 여튼 뒤늦게 사춘기가 찾아왓는지 아니면 그냥 센세이션(?)이 올라갈 시간대라 그런지 요즘들어
이시간대만 되면 여러가지 스쳐지나가는게 많네요~
중3겨울방학에도 중학교생활 돌아보면서 시간 겁나 빠르네 하면서 어른인거마냥 웃고잇엇는데
이젠 그것도 웃길 나이만큼 먹엇는지 나중에 이글을 읽으면 또 어떨지도 감이안잡히네요
중학교 졸업하고 노는맛을 알앗는지 그때부터 헬스한거랑 논거밖에 기억이 안남네요
항상그렇지만 아무리 만족스러워도 후회는 남네요
요즘들어 가정사정도 않좋아지고
일이좀 꼬이다보니 밖으로돌고 잇는것도 현실인데 또 막상 놓자니 지난시간이 아깝기도하구요
전공도 못살일 대학갈바에는 군대에 말뚝박을까도 생각해봣는데 말처럼 쉽지도 않은것도 현실네요
궁지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는데 전 아직 궁지에 안몰린건지 이러고만 앉아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