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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2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ny★
추천 : 5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16 08:29:00
오늘 편의점 야간알바하는데 진짜 최악의 손님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3시 반쯤 문이 띠링 하고 열리는데 그 추운새벽에ㅋㅋㅋㅋㅋㅋㅋㅋ
런닝하나에 츄리링바지를 입고 근육이 울긋불긋해가꽄ㅋㅋㅋ 가슴 내밀면서 어떤놈이 들어왔음
오자마자 막 족발을 들었다가 냉동식품을 들었다가 반말로 "야 이거 얼마냐?, 이거는?"
무슨 물건하나씩 가격 확인하기 시작함 ㅡㅡ 제가 나이가 좀 어리긴해도 (21살)
반말 찍찍내뱉고 개 진상짓하니까 점점 기분이 더러워짐.
갑자기 누구한테 전화를걸더니 "뭔새끼 무슨새끼, x까고있네" 하면서 한 10분간 통화 ㅡㅡ
그리고는 소주 두병과 냉동식품 하나를 골랐는데 지금 행사로 소주 2병을 사면 라면하나가 공짜였음
그래서 라면하나 서비스라고 말씀드리니까 "어쩌라고 니가 갖고와" 이지랄 ㅡㅡ 빡쳣음
빡쳐도 근육도잇곸ㅋㅋㅋ그래서 에효 참잨ㅋㅋ이러고 라면하나 가지고왓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빡치는거임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냉동식품 5개찍어버림
거의 2만원가까이 더 나왔음 걸리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할려그랬는데 ㅋㅋㅋㅋ
이놈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투에 넣어주고 안녕히가세요 하니까 이놈 "고맙다" 하면서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만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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