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는 26 이구여 학교는 서울 끝자락 대학 입니다.

학교는 아직 한학기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중소기업에 취업이 되서 회사 다니고 있어요

연봉은 2200에 갔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내년에 연봉 재협상 한다고 하더라구여 계약서 까지 받아 보았습니다.

월급 받으면 부모님 용돈 드리고 밥값, 차비, 핸드폰 요금, 인터넷비 그리고 학자금 갚고 있어요.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요?

부모님은 기특하다고 고맙다고 하시는데요

지금 제 생각에는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제 길인지 ... 하루에도 몇번 씩 헷갈립니다.

회사에서 일못한다고 욕도 많이 먹습니다. 그래도 꾹참고 일단 몇년은 있어보려고 하는데요.

마음이 정말 많이 심란해요.

평생 같이 하고 싶엇던 여자친구한데 개같이 차이고...

ㅎ ㅏ.....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