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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와 관련한 경찰의 자충수
게시물ID : sisa_143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클D
추천 : 3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02 17:47:54
여러 정황상 디도스 공격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서 경찰의 발표는
너무 급하게 눈앞의 상황만 해결하려고 한게 아닌가 하네요. 

향후 얕은 생각이겠지만 예상되는 향후 전개상황은 이렇습니다. 

나꼼수 및 야당 국회의원들의 [로그파일 지속요구] - [선관위의 미제출]은 지금과 같이 계속되겠지만, 
아마도 경찰은 DDOS 결과 발표로 인해 추가적인 요구가 힘을 못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만, 
아마 집요한 사람들이라 지속 요구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주진 않겠죠. 

그런데 정작 경찰발표의 중요한 의미는
이 [로그파일]의 요구가 한나라당 내부에서 나오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데 있습니다 
운전기사라 할지라도 친박계열 최구식 의원의 정치 생명은 끝입니다. 

근데 최구식 의원은 절대 호락호락하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기도 하죠. 언론사 출신이어서 파워도 강합니다. 
만약! 경찰조사가 급한마음에 희생양을 요구하는 작업이었고, 최의원과의 명확한 사전조율없이 운전기사를 구속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경찰 특성상 조율할 수 있는 힘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럴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상은 이것입니다. 친박계가 친이계와 갈등을 표면화하고, 한나라당 내부에서 선관위 로그파일을 요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여론이 이번 사건을 친박계에게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계속 이야기 한다면 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사건의 본질까지 들어가고 싶다면, 이번 사건이 친박계에게 매우 큰 타격이며, 손실이라는 부분으로 지속적으로 여론이 생겨난다면 진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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