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추천. ZDF 독일인의 역사(Die Deutschen)

위 링크에서 전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편 독일어, 자막 없음 ㅠㅠ) 그래도 영상이 풍부하기 때문에 대충 무슨 말인지는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각 챕터의 제목을 소개해드릴게요.

시즌 1

ep1. Otto und das Reich (오토대제와 제국)

ep2. Heirinch und der Papst (하인리히와 교황)

ep3. Barbarossa und der Loewe (바바로싸와 사자왕)

ep4. Luther und die Nation (루터와 독일 민족)

ep5. Wallenstein und der Krieg (발렌슈타인과 30년 전쟁)

ep6. Preussens Friedrich und die Kaiserin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과 여제)

ep7. Napoleon und die Deutschen (나폴레옹과 독일민족)

ep8. Robert Blum und die Revolution (로버트 블룸과 1848 혁명)

ep9. Bismarck und das Deutsche Reich (비스마르크와 독일제국)

ep10. Wilhelm und die Welt (빌헬름2세와 세계)

시즌 2

ep1. Karl der Grosse und die Sachsen (카를대제와 색슨족)

ep2. Friedrich II und der Kreuzzug (프리드리히 2세와 십자군전쟁)

ep3. Hildegard von Bingen und die Marcht der Frauen (힐데가르드 폰 빙엔과 여권(女權))

ep4. ... 이건 없네요

ep5. Thomas Muentzer und der Krieg der Bauern (토마스 뮌처와 농민전쟁)

ep6. August der Starke und die Liebe (강왕(强王) 아구스트와 사랑)

ep7. Karl Marx und der Klassenkampf (카를 마르크스와 계급투쟁)

ep8. Ludwig II und die Bayern (루드비히 2세와 바이에른)

ep9. Rosa Luxemburg und die Freiheit (로자 룩셈부르크와 자유)

ep10. Gustav Stresseman und die Republik (구스타프 슈트레제만과 바이마르 공화국)

독일 ZDF채널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다큐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제작비가 엄청 많이 들어간걸 알 수 있으며, 독일인들이 지금까지 어떤 역사를 거쳐왔는지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어요

다큐 인트로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

중앙유럽(Mitteleuropa)에 위치한 독일, 천년 동안의 역사(ein tausend jahr der deutsche Geschichte),

우리는 누구인가(wer sind wir?),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woher kommen wir?),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wo gehen wir?) 라는 질문에 답을 하고자 기획된 다큐입니다.

한편 재미있는 건 별 문제가 전혀 없어보이는 다큐인데, 이 다큐 독일에서 약간 논쟁이 되었다는 사실입ㄴ다. 독일의 역사를 제대로 직시하지 않고 과거에 대한 반성이 부족하다나....

전혀 문제될 게 없어보이지만, 이렇게 중립적(?)으로 보이는 다큐도 자국을 미화하고 과거를 왜곡할 소지가 있다고 태클받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