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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교사를 봤나
게시물ID : humordata_347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치맛우유
추천 : 8
조회수 : 11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8/23 11:03:24
안성의 한 국립대학 교수가 ‘학생이 버릇없이 교수임용과 관련해 교무처장을 만났다’며 졸업식에 참석한 자신의 제자를 관리사무실로 데려가 구타, 졸업생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폭행당한 학생은 지난 2002년 군복무 당시 갑상선 후두암이 발견돼 의가사제대한 뒤 수술을 받은 뒤 현재도 암투병중인 환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안성 한경대학교 재학생 등에 따르면 하계 졸업식이 열렸던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운동생리정보학과 이모 학과장(53)은 졸업식을 마친 뒤 후배 등과 함께 체육관 앞에 있던 김모씨(27)를 관리사무실로 데려가 대화를 하던 중 손바닥으로 김씨의 양턱 등 얼굴 부위를 10여차례에 걸쳐 마구 때렸다. 또 20여명의 동기와 후배들이 관리실 창문을 통해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았으며 이 학과장의 폭행이 10여분간 계속되고 수위도 강해지자 사무실로 들어가 김씨를 애워쌌으며, 소리를 듣고 나온 경비가 이 학과장을 말려 사태가 수습됐다. 그러나 김씨는 학과장의 구타로 인해 턱과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갑상선 질환이 악화되면서 죽 이외에는 먹지 못하는 등 신진대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학과장은 제자인 김씨가 한달여 전 교무처장을 만나 레저 레크레이션 전공교수 채용에서 임용기준 등을 물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학생이 교수임용 절차를 따지러 갔다는 것에 격분, 조교를 통해 수차례 김씨를 불렀으나 아르바이트 문제 등으로 오지 않자 졸업식 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이 학과장은 “학생권한을 뛰어넘는 사안으로 교무처장을 만났다는 사실에 김씨를 훈계하기 위해 뺨 6대를 때린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주장대로 수십차례 무자비한 폭행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며, 김씨의 치료비 등을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최석호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수란 놈의 새끼가 왠 지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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