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미팅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혼자 보긴 싫고, 같이 갈 사람도 없는 관객을 위해 짝을 주선해 주는 일종의 '영화 동반 관람 중매자'로 나선 셈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메인 홈페이지에서 '극장 미팅'을 클릭해 들어가 간단한 프로필을 작성한 뒤 함께 미팅의 유형을 고르면 된다. 오붓하게 단 둘이서 영화를 보고 싶다면 '1:1 미팅', 혼자 나가기 다소 민망한 경우에는 친한 친구와 함께 나가는 '2:1 미팅', 여럿이 어울리는 게 편하다면 '2:2 미팅'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단, 엔키노는 에티켓을 중요시하기에 모든 영화 티켓은 남성이 구매한다. 남성의 경우 사전에 프로필에 사진을 공개해야 하며 '나를 콕 찍어 달라'는 톡톡 튀는 한마디도 달아 놔야 하는데,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항목들이므로 '도전남'들이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일반 미팅과는 달리 취향이 같은 영화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만남인 만큼 개인의 능력에 따라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도 높다. 황득수 객원기자 -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쫌 들면 어때---- ----돈없는 백수라앙대--- ----그래도 데이트 할수있는데--- ---함 생각해보까--- 이러면 추천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