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둘째가 건강한 입맛인지 파래무침 우엉조림 연근조림 이런게 먹고싶더라고요.
파래무침이랑 우엉조림은 처음해봤는데도 성공적이었는데...
쫀득쫀득하게 만든다고 만든 연근조림은 실패ㅜㅜ..
온갖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물엿 때려넣고 1시간 가까이 지켜서서 조려봤는데도 실패했어요.
아삭아삭과 쫀득쫀득의 중간느낌... 예전부터 몇번 시도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뭐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생각했던거랑 다르니 김빠지는 느낌이에요.
연근은 당분간 포기하고 우엉이나 자주먹어야겠어요.
우엉은 쉽고 간단해서 좋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