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음악게시판에 글 올리네요. 지금 새벽 4시네요. 요새 논문 쓰느라 매일 이 시간에도 깨어있네요. 쿠쿠... 밤낮이 바뀌다 보니 새벽에 집중이 잘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이 조금 감성적이게 변하네요. 이 노래 들으면 참 옛날 생각 많이나고 그래요. 김연우라는 사람 처음 알게 된 곡이기도 하고.. 근데 얼굴 알게 된 것은 나가수 나오고 처음이었어요. 으음.. 솔직히 좀 놀랐던 기억이.. ㅎㅎㅎ 이 노래 처음 들었던 곳이 일하던 간이건물? 컨테이너에서 라디오에서 앨범 나왔다고 하면서 틀어주더군요. 이 곡이 가장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별택시도 있고, 연인도 있었고.. 쿠쿠.. 왠지 날씨때문에 조금 꿀꿀한 주말인데, 다들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