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에서 배드맨님의 소식을 듣고 오유에 달려와보니....
무안으로 향하고 계시더군요.
그러다가 목포까지....ㄷㄷㄷㄷ
삼겹살 집에서 외로이 고기를 주문해서 드시는 모습을 본 순간....
관객된 입장에서 입장료는 내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블록버스터급 대작을.....ㅎㅎㅎ
언뜻 가게 이름을 본 듯 했습니다.
ㅇㅋ....
구글검색....
바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혹시 지금 홀에서 혼자 삽겹살2인분, 맥주 시켜 드시는 분 계신가요?
즉지 "네"라고 대답해 주시더군요.
그런 손님이 흔하지는 않겠죠 ㅎㅎㅎㅎㅎㅎㅎ
지금까지 그 분께서 드신거 입금해 드릴테니까,
돈 받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송금완료...
그런데...직원분께서 배드맨님께 말씀을 해주셨던 모양입니다.
헐.......
추적자......;;
저는 추적자가 아닙니다.
제작과정에 관람료를 협찬한 일개 관객일 뿐....ㅎㅎㅎㅎ
배드맨님의 여정이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