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잠도 안오고 바람을 쐬려고 주전 바닷가를 갔다가
차를 돌리다가 그만 네바퀴 모두 모래에 빠졌더랬습니다.
그래서 순간 훗~ 무쏘4륜인데 이정도야 하고 4륜 전환후 후진 시도
결과는 참담한 실패 ㅡㅡ 오기가 생겨 트렁크에 있던 군용삽을 꺼내 바퀴 주위도 파보고
납작한 돌도 끼어 보고 하면서 5~6번 했으나 모두 실패 바퀴 타는 냄세만 진동 ㅜㅜ
결국 비상출동을 불렀으나 레카차가 아닌 레토나--;, 기사분도 견인하다 모래에 빠지심 둘다 맨붕 ㅡㅡ
어쩔줄 모르는 사이 마침 지나가시던 음식물수거차량(5톤차) 기사분에거 도움 요청을 해서 둘다 구조 됬습니다.
감사하다고 인사 한후 집으로 오긴 했지만 믿었던 4륜이 (빙판도 아닌데) 못나오다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모래사장은 사륜도 소용없는가요? 아님 대처방법이 잘못된건가여 오유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