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 롤 유저입니다.
26랩정도 됐고 민폐끼치는걸 싫어하여 봇 대결로만 계속 연습하다가 최근에서야 10판?정도 일반게임을 해봤습니다.
남은픽으로 서폿이 주력이고 간혹 정글도 합니다. 탑도 남아서 탑 해본적도 있구요.
승률은 반을 못넘는거 보니 제가 똥을 많이 싸지르나봅니다 ㅠ_ㅠ
베오베간 이블린, 신지드 를 보면서 생각나는건
- 나는 롤 게임을 하면 안된다.
(신지드분을 욕하시는분 보면 신지드가 똥을 싸질렀으니 잘못! 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은근 많은듯해요.)
- 주변 지인한테 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했으나 추천취소!!
(초보는 똥을 싸지르는 경우가 많아 욕만 먹을 것이다.)
- 그렇게 롤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다.
이렇게 되고 싶나요~?
진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시키고 싶으세요~? 새로 유입되는 유저 없이 사향길로 접어드는 롤을 보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실수하거나 똥싸지르면 욕 먹으면서 게임하는게 당연한가요~?
이렇게 게시판에 올려 모두에게 알려 누가누가 똥을 싸질렀으니 손가락질 당해도 싸죠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들 모두를 안고 가야합니다. 모두와 함께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듯이 말이죠.
그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세요. 그들이 캐리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말이죠.
그것이 오유의 기본적인 취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