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팀있으면 나름 서슴없이 한화라고 하는 사람으로써,
어제 경기는 정말 실망입니다.
13:10으로써 열심히 따라온 선수들의 모습은 잘했다고 할수 있으나,
한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스스로 무너뜨린 꼴이지요.
송신영선수 좋아하는 분들 중에 작년에 전현태선수 일로써 한화가 변화했으며,
독기가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어떻게든 점수를 내보려고 홈인하다 부상당한거랑,
빈볼로 퇴장당하고 성질부리는 거랑 같습니까?
송신영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매너가 좋았던 나빴던, 팀이 시켰건 어쨋건,
그건 전체적으로 자신이 선택할 수 있었던 문제지요.
경기에서도 지고 매너에서도 졌습니다. 억울한것도 없고, 그냥 질만하니까 져버린것이지요.
이상태를 쇄신하지 않으면 한화의 순위가 상승한다고해도, 한화에 대한 애정은 식어버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