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겜게 여러분
요즘 날도 점점 쌀쌀해지고 방안에만 계속 있게 되시죠?
제가 겜게 여러분들에게 아주 재미난 섬 패키지 여행을 소개 시켜드릴려고요
뭐 거창하고 그런건 아닌데
볼것도 놀것도 할것도 많은 섬입니다
자 서론이 길면 지겨워 하시니까
바로 소개 들어갈께요
우선 섬에서 있는 동안 지내는 저의 별장입니다
섬 언덕에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여기가 바로 전망대 파란 하늘도 보고
섬의 일뷔만 시원하게 감상도 하고 책도 읽고
선탠도 가능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의 일부분및 바다입니다
아 공기도 좋고 너무 좋아요
이 섬에는 탈것도 많은데요 그중 하나인 행글라이더
자격증 필요없요 없이 바로 탈수 있고요 새가 된 기분이죠
보세요 시원하죠 새처럼 여기저기 날며 섬을 구경할수 있답니다
자 그리고 바다에서는 수상스키를 무료로 대여 해서 탈수도 있어요
어라 저기 상어아저씨가 보이네요
아저씨 안녕~
상어를 이렇게 가까이서도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괜찮아요 물긴 하는데 살살 물어서 안아파요 팔 하나 정도는 내줄수 있잖아요 상어를 가까이서 보는데 그쵸?
자 이섬의 또하나의 묘미 바로 지프~
남자라면 지프~
지프를 타고 가던중에 개울가 건너 마을이 보이네요
여기 마을에서는 365일 파티랍니다
한번 들어가볼까요
마을 입구에서 부터 휘향찬란한 불빛들과 사람들이 막 돌아다니네요
음악도 흘러 나옵니다 예~
여기는 서바이벌 장이예요
입장료는 별로 안비싸요
따콩 따콩~ 3:3 이네요 우리 편은 머리에 흰색띠를 두르고 있어요
야호 우리편이 이겼네요
괜찮아요 죽은거 아니예요 죽은척 하고 있는거예요
자 이제 땀도 흘렸고 재미나게 놀았겠다 목도 마르니
음료수를 마실까합니다
여기 착한 아주머니가 계시네요
시원한 음료하나 시킵니다
아주머니가 음료 다되면 진동기 울릴테니
그때 오라면서 진동기를 주시네요 맘씨 착한 아주머니
어라 마을 뒤편의 한 집에 들어가니
건장한 3명의 남자가 탁자에 앉아서 포커를 치고 있네요
같이 하자고 하길래 저 시간 많아서 같이 앉았어요 디게 착해들 보여요
셋다 닮아 보이긴해도 서로 짜고 치진 않겠죠 뭐
제일 착해(?) 보이는 큰형 같은 분이 저한테 그러네요
" 쫄리면 뒈지시던가 ? "
" ㅋㅋㅋㅋ "
여튼간에 이 섬은 흥미 지진 하니까요
많이들 오셔서 노세요
저는 포커 좀 더 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오실때 동대문에 가시면 " 짜리형 " 이라고 대출 해주시는 분있는뎅
그분한테 한 5000만원만 빌려서 와주시겠어요
신체 포기각서는 젝 여기서 팩스로 보낼께요
그럼 나중에 봐요들
" 야 패돌려 "
요건 보너스
이 친구는 저랑 같이 포커친 친구인데요
밑장 빼다가
아까 그 큰형이 허리를 반 접어 버렸어요
뒤로.... 반... 접어...
아참 섬 이름을 말 안했네요
섬 이름은 " 멀어울어 " 섬입니다
그럼 살아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