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발표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한 편의 만화를 준비중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방법의 자살을 상담해주는 '자살 카운슬러'라는 직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살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고통없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그런 내용 되겠습니다.
이야기를 구성하다가, 현 시국에 접목시켜 불량만화를 한 편 그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와서야 이런 후회를 하게 됩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권리라는...
저는 요즘 그저 이따금씩 혼자 밤에 촛불켜고 지냅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용기에, 먼 땅에서나마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불상사없이 평화로운 집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