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고 있느라 결정적인 장면을 못찍었는데 멀쩡한 사십대~오십대 아저씨가 노약자석에 떡 앉아 옆에 앉은 정신지체 중학생이 게임기를 시끄럽게 한다며 구타를 해서 아이가 다음칸으로 도망갔는데 말리는 할아버지까지 밀쳐내며 쫓아가서 또 저러더라는... 화가난 아줌마는 아이와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는데 정말 훈훈한 분들이 많이 있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T.T ------------ 장애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제가 다 화가 나는 기분이네요...ㅠㅠ 나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