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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을 겪었습니다.
게시물ID : poop_2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츠님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2 21:58:31

S모 전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점심시간...

식사를 하고 잠깐 볼일을 보러 화장실을 갔는데...


무언가....


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화장실 구조는 대략..


들어서면 세면대,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면,

오른쪽에 소변기 둘, 왼쪽에 1평도 안되는 양변기가 있는 구조입니다.





여튼.... 돌아와서,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오른쪽의 소변기 둘중 하나에...


똥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애기들 천기저귀에 똥 싼거 마땅히 버릴때가 없어서 거기다 버린다거나..

아니면 개념없는 초딩이 한번 거기다가 볼일을 봤다던지..


개방형 화장실이나, 마트에선 종종있는일이잖아요..



아?




그런데 여기 S모 전자인데?

출입증 발급받아야 들어올수 있는 개방되지도, 마트도 아닌 그런 화장실인데?



나오면서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그 모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똥이었습니다.


똥인데...

똥인데...

똥인데...


소변기에 있었습니다.



무릎 높이정도의 소변기에... 똥이 싸질러져 있었던 것입니다.


주변에 튄 흔적 역시 없습니다.




그리고 여긴 외부인이 들어올수없는... 그런곳입니다...





그 똥은 뭘까요..


정말 진지하게 국정원에 외계인이 똥을 싸질러 놓은건지 신고할까 고민했습니다..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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