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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선전) 경유 항공권 때문에 정말정말 심각한 문제에 빠졌네요
게시물ID : travel_22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귤맛오렌지★
추천 : 6
조회수 : 20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15 02:25:52
서울 - 중국 - 방콕, 방콕 - 중국 - 서울로 가는 항공편 하나를 샀습니다. 그냥 환승시간도 별로 안 길어서 문제 없을 줄 알았죠...
하지만 출국 며칠 안 앞둔 지금,
남방항공 측에서 한 직원이 비자가 필요할거라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공항은 환승 게이트가 대부분 있을거라고 봤는데...(많이 안다녀서 잘 몰랐는듯 ㅠㅠ)
없더라도 입국을 안 시켜버리는 비매너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요건 그래도 경험 있었거든요.
하지만 찾아보니 선전은 1월부터 갑자기 무비자가 안 되는데다가 환승게이트가 없어서 24시간 이내 경유, 중간 환승하는 경우에도 비자가 필요하다는 소리가 생겼더군요.
아시아나 쪽의 공항설명에서도 선전공항은 환승게이트가 없어서 국제선 환승을 하는 경우에도 입국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이때는 법무부에 사전허가를 받거나, 도착비자라도 있어야 한다고 적어놨더라고요.
중국 전체적으로는 원래 24시간 이내 제3국 경유할 때는 통과비자, 보통 도장만 찍어주면 되는 간이 비자로 된다고 써있더니 여기만 이상하게 그렇다는 설명이 일관되게 나오는걸 보고 '아, 망했네 ㅎㅎㅎ...'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이용하지도 않는 환승지라고 해서 참..
이런 함정을 파놨을줄은 몰랐네요.
첫째가 무비자 입국되는 공항이라긴 해도 출국 때도 입국 데스크 가야된다면 단수비자는 또 문제 생길거고 추가비용만 인당 12.8만원짜리 2차 비자로 받아야 될텐데 말이죠.... 물론 당일비자로 해야되는 급한 상황이라 그렇긴 하지만요.
+ 주한 중국영사관 직원은 방콕에서 출발하는 귀국편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과 관련이 전혀 없어서, 자기들은 어떤 답도 하지 않겠다고 북경에나 전화하라더군요....
이들이 영사관 맞는지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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