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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사설로 박 대통령 비판
게시물ID : bestofbest_223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닉네임
추천 : 403
조회수 : 34739회
댓글수 : 4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11/20 22:08: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20 19:04:23
-> 한겨레 뉴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18382.html

-> 해당 뉴욕타임스 사설
http://www.nytimes.com/2015/11/20/opinion/international/south-korea-targets-dissent.html?_r=0


BBneGBM.jpg

한국 정부, 비판자들을 겨냥하다

한국인들은 세계적인 산업 강국으로 일어선, 가난뱅이에서 부자가 된 경제발전 만큼이나 독재로부터 활력있는 민주주의를 일궈낸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이런 이유로, 낮과 밤처럼 확연하게, 북한의 꼭두각시 체제와 한국을 구별해주던 민주주의적 자유를 박근혜 대통령이 퇴행시켜려고 골몰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우려스럽다.

지난주, 수만명의 한국인들이 두가지의 억압적인 정부 조처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하나는 한국의 교육자들이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역사 교과서를 정부가 발행하는 교과서로 대체하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한국의 족벌 대기업이 노동자들을 더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노동법을 개정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또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에서의 비판이나 반대의견을 통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는 한국의 가장 인기있는 메시징 앱(카카오톡)의 공동대표였던 이석우씨가 사임했다. 그는 10대들의 음란물 사진 게시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그러나 비판적인 사람들은 정부의 감시 시도에 저항하고, 정부에 비판적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제한하기를 거부한 것에 대한 처벌이 (기소의) 진짜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박 대통령은 식민지시대 일본 제국주의의 장교였으며, 1961년부터 1979년까지 군사독재자였던 박정희 장군의 딸이다. 박 대통령이 학생들에게 한국 역사, 특히 민주주의적 자유가 산업화에 방해물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던 시기에 대해 미화된 버전을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 이러한 동기 중의 일부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를 복원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는 올해 메르스 호흡기 질환의 유행과 중국 및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감소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한국의 평판에 대한 가장 큰 위험은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것으로, 주로 역사를 다시 쓰고 비판자들을 억압하는 박 대통령의 가혹한 조처들이다.



종북 좌빨 뉴스 클라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1-20 19:25:15추천 28
발끈해 졸개들은 칭찬 뉴스라고 보고 하겠지?
댓글 8개 ▲
[본인삭제]Maki
2015-11-20 22:22:43추천 35
2015-11-20 22:24:40추천 17
strongman이 실력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편할대로 해석하는구나 대단하다
2015-11-20 22:29:12추천 23
Strongman은 번역에 논란의 여부가 남아서 빼도박도 못하게 Dictator라고 고쳤다고 들은..
[본인삭제]한마디로
2015-11-20 22:31:17추천 40
2015-11-20 22:46:46추천 0
혐짤주의
[본인삭제]ELLE
2015-11-20 22:55:18추천 0
2015-11-20 23:12:30추천 3
밑에 can she overcome father's controversial past 만 봐도
박정희의 과거가 어두웠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ㅋㅋㅋ
2015-11-21 00:32:26추천 0
살다 살다 이렇게 해석을 하냐? ㅋㅋㅋㅋ
2015-11-20 20:06:39추천 5
미국은 시위보고 막 쏴도 된다라는 말을 아직 안알려진듯...
댓글 1개 ▲
2015-11-20 20:36:57추천 10
그거 오유에서 누가 이메일로 오바마에게 물어 본다고 얼마전에 올라왔었는데 어떻게 되어 가는지 모르겠네요
2015-11-20 20:19:09추천 19
피로써 민주주의를 얻어 냈으니까 다양성이 확보되었고, 따라서 다각화해야 하는 국제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지. 그래서 경제도 발전한 거이고. 독재 후유증으로 2015년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TK 빼고.
댓글 0개 ▲
2015-11-20 20:22:46추천 0
IS도 이슬람 역사가 자학사관이라고 역사 교과서 새로 만든다던데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분자나 반인반신 닭카키교 원리주의 박근혜나 생각하는게 비슷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1-20 20:32:25추천 5
외국인들도 관심을 가지면 금방 아는 사실들을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왜 모르지
댓글 0개 ▲
2015-11-20 21:09:39추천 3
NY TIMES... 대부분 키보드 좌측에 위치한 글자들이네요 좌빨이네.
댓글 2개 ▲
2015-11-20 22:43:12추천 0
진짜 키보드 좌측에 있었음 피식이라도 웃었을텐데..
실제론 엄청 균형잡혀 있네요..
2015-11-20 23:38:51추천 6
충분히 우측에서 본다면 숫자 패드 제외하곤 전부 좌편향 되어있습니다 'ㅅ'
2015-11-20 21:16:36추천 15
한국언론사들은 쪽팔린줄 알아야함.
한국언론에서 비판하고 쪼아서 집안문제로 끝나야 정상인데 방조하다가 독재자딸 당선에 국제적인 비난까지 받는것은 한국언론의 수치라고 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한국의 수치임. 이게 그 잘난 국격타령에 나온 꼬라지라니.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1-20 22:09:16추천 4

이런글에 토하다니..속이 시원~~
댓글 1개 ▲
2015-11-20 22:14:13추천 1
이제 뉴욕타임즈도 좌빨 빨갱이언론이라고 육갑들 하겠내
2015-11-20 22:18:35추천 1
박대기 기자 어머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댓글 0개 ▲
2015-11-20 22:19:07추천 3
"그러나 해외에서 한국의 평판에 대한 가장 큰 위험은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것으로, " 이 부분 진짜 촌철살인이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MasakiNao
2015-11-20 22:19:21추천 0
댓글 0개 ▲
i™
2015-11-20 22:20:53추천 1
나같으면 창피해서 미국이 뭐야? 국외론 나가지도 않겠다
댓글 0개 ▲
2015-11-20 22:38:09추천 0
경제적인 것이 아닌 정치적인 것이 대한민국의 위기라는 말에 깊이 동감합니다
댓글 0개 ▲
2015-11-20 22:42:29추천 16


댓글 0개 ▲
[본인삭제]rirrir
2015-11-20 22:48:16추천 3/6
댓글 13개 ▲
[본인삭제]rirrir
2015-11-20 22:51:32추천 3/6
[본인삭제]rirrir
2015-11-20 22:55:59추천 3/5
2015-11-21 01:37:43추천 1/2
맞습니다. NYT는 그냥 제 3자 입장에서 다 보여주기만 하지 시민들 편을 들어주는 게 아닙니다.

네일샵 탐방 보도로 한국인들을 괴물로 만들어서 물타기도 하던 언론이죠. 리고 외신들은 지금 전부 프랑스 테러 띄우기에 여념 없습니다. 한국은 양념이에요.
[본인삭제]진지는거들뿐
2015-11-21 02:42:54추천 12
[본인삭제]진지는거들뿐
2015-11-21 02:43:01추천 3
[본인삭제]세비
2015-11-21 03:01:42추천 4
2015-11-21 03:31:35추천 9
뉴욕타임즈의 19명 에디토리얼 스태프중 한국인은 한명도 없네요.
http://www.nytimes.com/interactive/opinion/editorialboard.html?action=click&contentCollection=International%20Opinion&module=Byline®ion=Header&pgtype=article

Andrew Rosenthal - Editor
Terry Tang - Deputy Editorial Page Editor
Robert B. Semple Jr. - Associate Editor
Linda Cohn - Senior Staff Editor
Vikas Bajaj - Business, International Economics
Philip M. Boffey - Science
Francis X. Clines - National Politics, Congress, Campaign Finance
Lawrence Downes - New York City, Immigration
Carol Giacomo - Foreign Affairs
Mira Kamdar - International Affairs
Ernesto Londoño - Foreign Affairs
Anna North - Culture
Eleanor Randolph - New York State, Northeast Region, Media
Dorothy Samuels - Law, Civil Rights, National Affairs
Serge Schmemann - International Affairs
Brent Staples - Education, Criminal Justice, Economics
Teresa Tritch - Economic Issues, Tax Policy
Jesse Wegman - The Supreme Court, Legal Affairs

진지는거들뿐님의 글처럼
"실제로 쓴 사람이 누구이든간에 19명의 기자로 구성된 뉴욕타임즈 편집진의 의견으로 낸 사설입니다. 일반 사설과는 다릅니다. 주요 사회적, 정치적 사안의 경우 신문 사설진이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해당 글의 한국인 이름은 사진에 대한 크레딧일 뿐입니다."

설사 한국인 기자가 있더라하더라도 모든 사설은 에디터가 확인하고 동의하에 올리는 사설입니다. 뉴욕타임즈 사설편진의 의견이라 봐도 무방하죠.
오히려 뉴스 보도진과는 따로 독립된 기관으로 에디터장은 회사 퍼블리셔에게 직접 리포트합니다.
Andrew Rosenthal, the editorial page editor of The New York Times, is in charge of the paper's opinion pages, both in the newspaper and online. He oversees the editorial board, the Letters and Op-Ed departments, as well as the Editorial and Op-Ed sections of NYTimes.com. The editorial department of the paper is completely separate from the news operations and Mr. Rosenthal answers directly to the publisher, Arthur Sulzberger Jr.
2015-11-21 03:59:53추천 6/2
일단 한국인이 썼던 뭐던 상관 없습니다. 신문사에서 보도할만한 가치가 된다고 하면 보도를 하는겁니다.
한국사람이 쓴 글이라면 중립성을 해치는 일이 됩니까?

많은 유저들이 포커스하는 점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외신에서 보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쓴 기사라면 사설이든 뭐든 아무 글이나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뉴욕타임즈였던가요?
왜 한국사람이 쓴게 한경오 보는 거라고 합니까? 님 말대로라면
뉴데일리에나 올라갈법한 기사는 왜 뉴욕타임즈에 안올라올까요?

한국사람이 글쓴이라고 물타기 하지 맙시다. 한국사람이 썼다고 뉴욕타임즈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거짓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본인삭제]rirrir
2015-11-21 15:05:19추천 1/2
[본인삭제]rirrir
2015-11-21 15:12:30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1 15:26:14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1 15:29:09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1 16:07:27추천 1
2015-11-20 22:49:24추천 5/10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건 메인 뉴스기사로 나온게 아니고 글쓴이의 의견이 반영된 editorial글입니다. 뉴스랑 달라요. 중립적인 시선으로 보지않은 글이고 글쓴이 또한 한국인입니다.
댓글 3개 ▲
[본인삭제]진지는거들뿐
2015-11-21 02:40:13추천 12
2015-11-21 04:00:16추천 8
중립적인 시선이 뭔가요?
한국사람이 쓴다고 해서 사실이 거짓이 되는 건 아닙니다. 본인이야말로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2015-11-21 07:04:45추천 0/2
착오 인정
2015-11-20 23:27:00추천 0
그네, 독재에 타라.
댓글 1개 ▲
2015-11-21 11:47:26추천 0
독재.
그네에 타다.
2015-11-21 03:14:46추천 1
자 여기서 보수꼴통 자칭 어리신들의 논평을 들어보겠습니다.
'지 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뭘 알어? 좌빨놈의 새끼들이 미국까지 가서 쳐 지랄을 하니깐, 아무것도 모르는 코쟁이 놈들이 그대로 받아쓴거잖아!'
'내가 살아봐서 아는 그때가 지금 보다 훨씬 좋았어. 빨갱이 새끼들 때려잡고 그럴때가 최고야.'
이럽디다. 진짜로~ 어찌나 어이없던지~
댓글 1개 ▲
[본인삭제]프로앵거러
2015-11-21 03:56:25추천 1
2015-11-21 04:09:31추천 0
누군가의 입장에선 저 칼럼은 빨갱이에 물든걸로 밖에 보이지 않겠죠. 저게 사실인데 애써 모른척~ 헛소리만 해대고있으니 노답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거라봅니다.
댓글 0개 ▲
2015-11-21 05:03:36추천 0
rirrir 님 말처럼 외국기자가 먼 타국 시민 편들어 주려고 하지 안았을겁니다. 그런 수동적인 자세가 우리의 먹고사는 일을 나아지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 해선 안되겠죠.

하지만 제생각에 이문제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타임지의 표지 제작과정은 제작 당시 한국 상황을 생각 했을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함을 주는 의미가 가장 크지 않을가요? 그리고 그런 의미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웃음으로서 맘편하게 컨텐츠를 소비할수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댓글 0개 ▲
2015-11-21 07:48:21추천 0
이 시발 국내언론 대부분은 왜 시위하는지
사람들이 왜 거리로 나올수밖에 없었는지
하는 내용은 언급도 안하는데 시바랄
댓글 0개 ▲
2015-11-21 10:18:32추천 0
그 어떤 정부도 말로 국민을 설득할 자신이 없으면 폭력으로 제압한다.
댓글 0개 ▲
2015-11-21 10:54:12추천 0
나원참 내조국 대통령이 쪽팔릴줄은 몰랐다..ㅠ
댓글 0개 ▲
2015-11-21 10:58:00추천 0

역사는 반복되는중

다카키. 전띵 그리고 ㄹ혜
하는짓이 비슷함

4대악 근절, 통진당 해산
이제는 테러방지한다는 목적으로
정원이 키워줌
댓글 0개 ▲
2015-11-21 13:18:23추천 0

아몰랑 아몰랑
댓글 0개 ▲
2015-11-21 13:42:41추천 1
원문 보면 President Park 이라고도 안 쓰고 Ms. Park ㅋㅋㅋㅋ
댓글 0개 ▲
2015-11-22 00:02:27추천 0
시민의 시각에서 쓴 기사는 중립적인게 아니다? 이건 무슨 논리랍니까? 그리고 시민의 시각을 가진 기자라고해서 그 기자의 기사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이것도 어이없는 사고입니다만
시각과 신빙성 신뢰도 이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댓글 5개 ▲
[본인삭제]rirrir
2015-11-22 00:26:49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2 00:31:52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2 00:35:47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2 00:40:38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22 00:51:36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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