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적인 딜구조 엉망인 배율
60렙 즈음해서 전투 들어가가지고 결과창을 보면
생각보다 낮지 않은 딜량에 의아할때가 있는데
이 딜량이 사실상 백멸로 띄운게 1/3에서 절반정도임
즉 스매, 추가타, 낙화로 인한 딜량이 비정상적일정도로 적다는 것이고
화접무를 잘 쓰는 사람이면 더 심하다는 이야기.
SP스킬을 쓰지 않은채 전투를 진행해보면
절망적인 수준의 딜량과 순위를 구경할 수 있음
다른 캐릭터들[카이 제외]의 SP스킬은 보조적인 성향이 짙거나
뎀딜 위주라기보다는 유틸성을 아무래도 중시한 경향이 있는데
린의 백멸은 쥐똥같은 경직에 거지같은 넉백, 선후딜을 가지고
무지막지한 딜량을 뽑아냄
캐릭터의 딜량의 기준이 저 스킬을 얼마나 잘 맞추냐에 초점이 맞춰져있음
그외의 SP스킬은 논할가치도 없는게. 결국 백화가 쿨일때나 쓰는거지
주력으로 쓰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
화접을 제외하면 뎀딜도 최악 SP낭비
그나마 화접도 이래저래 문제가 많아서 자주 안쓰임
거지같은 배율. 긴 딜사이클의 평타 스매 추가타 낙화 개화의 거대한 딜로스의 똥더미를
백멸 하나로 때우고 있는 상황이고
낙화성애자로 만들어놓고 낙화를 수월하게 먹일 수 있는 상황이 되길하나
배율이 화끈하게 좋길 하나
그렇다고 낙화를 포기하고 평타 스매로 먹고살 수 있기를 하나
SP수급이 끝내주게 잘돼서 카이마냥 SP스킬 난사가 가능하길 하나.
애초에 백화 쿨이 2분이 넘는 시점에서 SP수급이 늘어난다고 해봐야 화접무나 몇번 더 쓰겠지
테섭에서 나올때부터 이야기 되었던거지만
전 캐릭터의 장점을 모아 단점으로 승화시킨 케이스
모티브는 낫비+검벨
기본기는 정말 쓰레기 수준이고
그나마 SP스킬로 땜질하는 수준인데
이 SP스킬도 가끔가다 빗나갈뿐더러, 넉백으로 인해 아군의 딜로스를 발생시킴
즉 자신은 폭딜을 하고 아군을 딜로스 시킴으로써 딜순위를 갈아치우는 웃기지도 않는 스킬이란것.
자신이 왜 딜이 잘 나오고 있는지
딜이 안나왔다면 왜 안나왔을지
과연 유저들이 얼마나 이 기형적인 딜구조를 이해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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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인벤 TiL 님의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공감가서 가져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