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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종편행에 대한 정리
게시물ID : sisa_144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2
추천 : 1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4 04:57:15
12월 1일 종편채널이 개국하고나서 참 많은 얘기가 오고 가네요.

김연아에 대한 오해도 그렇고, 박원순 시장님의 얘기도 그렇고,
특별히 오유에서는 아이유에 대한 얘기도 그렇고..........

유명인에 대한 종편행을 구분짓는 개인적인 정리 해보겠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박원순 시장님.
개국 날에 축하 인사를 하셨습니다.
그걸로 까니 마니 말들 많은데....말 그대로 그냥 축하 인사 인터뷰입니다.
프로에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것도 아니고, 그냥 축 하 인 사..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축하인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신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서울시장 그릇이 있지. 아무리 싫은 곳에서 왔다고 저리 꺼지라고 하겠습니까?
쉽게 말해 시사인에서 카메라 들이밀고, 이명박씨한테 갔습니다.
명박씨가 대놓고 "니깟 기자들이랑 인터뷰 안해!!!"라고 한다면 어찌 될까요?
국민들한테 웃음거리밖에 안됩니다.
그 위치에서는 싫어도 해야하고, X같아도 참고 해야합니다.
박원순 시장님 역시 니깟껏들이 해봐야 뭘 하겠냐....라는 마음으로 그냥 인터뷰 한번 해주신 겁니다.
출연료를 받으셨겠습니까? 걔들한테 무슨 혜택을 받겠습니까?
딱 그냥 거기까지 입니다.

김연아 선수.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종편채널 쪽에서 뉴스 앵커를 맡는다고 개설레발치고, 김연아 선수측에서 아니라고해서 그 놈들만 쪽당했죠.
근데 앵커까지는 아니여도 프로그램 소개는 했더군요.
아예 발을 안담그는 것이 나을뻔하긴 했겠지만..안타까운 것도 사실 입니다.
종편채널 출연의 여파를 이번에 톡톡히 봤을테니 앞으로 조심해주길 개인적인 마음으로 바랍니다.

아이유.
아직 어린 나이에 소속사에 엮여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보다 소속사의 지시에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 지 만.....
종편행이라면 앞으로 무시하겠습니다.
종편행이라고 사람자체를....인간성을 의심하는 것도 우낀 일이지만..
그쪽으로는 발을 들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소속사든 뭐든 아이유를 보기 위해 그쪽 채널을 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유라는 가수에 대해서 팬으로서 좋아하던 마음도 사라질 듯 합니다.
그래야 아이유가 느끼든 소속사가 정신을 차리든 할 것 입니다.

그밖에 연예인 또는 유명인들..
이만큼 종편행이 사회에 얼마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요 며칠 그들도 알 것 입니다.
그쪽에서 출연료 받고,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저부터 외면하려합니다.
까짓거 TV안보고 살면 어떻습니까....
세상 똑바로 보는 눈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연예인에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시청자로서 팬으로서 응원하고 좋아하던 연예인들이 자기들 먹고 살기 위해 아니한 곳에서 돈 받아가며 우리를 현혹하는 연예인은 팬으로서 시청자로서 무시해버리렵니다.

종편행 연예인이 어쩌고 저쩌고..말 나오면서 이참에 TV 시청 시간을 줄여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뉴스와 일주일에 한 두가지 휴식차 오락프로를 제외한 다른 시간에는 TV를 보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 집에 먼지 쌓인 몇권의 책을 꺼냈습니다.
책이나 읽으며 정신수양을 쌓는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종편채널이 생기면서....TV라는 매개체 자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따위에 오유에서 싸우고 다투는 모습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약 빤 가수보고 우리 오빠는 그럴 오빠가 아니예요...라고 울부짖는 애들마냥.......
그러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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