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출발
공사로 인해 고속도로가 막혀서 1시간이면 도착할거리를 2시간이나 걸쳐서 겨우겨우 도착한다음
집주변에 산밖에 안보이는 대구서 무려 30년동안 산덕분에(군대역시 대구....) 주변에 보이는 공영주차장에 대충 차세운다음
바바다!!! 아니..... 바다바!!! 이것도아니고..... 바다다!!!!!! 라고 외치면서 바다 배사진 찰칵찰칵 찍어주고 구룡포 일본가옥거리를 가기전
물회를 드링킹하면서 배부터 채워보자는 생각에 인터넷 맛집을 검색. 구룡포 파다풍경이라는 맛집이 맛이 있다네요.
주소 알아낸다음 좋아 출발이다!!!! 라면서 자동차에 시동걸고 네비에 주소를 찍으니..... 목적지까지 0.01KM....
??? 뭐? 응? 왜???
도대체 어디야?! 라면서 차에서 딱 내려 머리를 옆으로 트는순간.... 차 바로 옆에 딿!........ 나 ....바본가봐.....
여튼 음식점으로 돌격 앞으로 했습니다.
물회..햐......물회 캬........... 물회♡
좌우 작은 돌기둥에 일본인 이름들이 적혀있었는데 그 이름들을 모두 메우고 그자리에 구룡포항에 도움주신분들의 이름들이 적혀있습니다.
무슨 기념비같은데 일본찬양이나 뭐 그런류의 글이 적혀있어 시멘트로 막아버렸다더군요.
밥도 먹었고 구룡포 일본가옥거리도 돌았으니 이제 호미곶으로 이동해볼까요?
유명한곳이조 바다에 손. 가서보니 바다에 왼손 땅에 오른손. 저게 태권V라는 소문이............
호미곶 바로 옆에 국립등대박물관까지 같이 있습니다.
요렇게 한 4시간 관광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구로 돌아오던중에 하늘에 구름이 멎져서 잠시 주차시켜 놓고 몇장 찍었습니다.
아직 카메라 실력이 매우 미흡하여 거의 자동풍경, 자동 접사모드로 해놓고 찍은건데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ㅎㅎ
시간날때마다 공부해서 언넝 수동으로도 찍을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