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카메라를 구매했습니다...
한 8년정도.... 영상일을 하다가 현재는 밥굶을거 같아서 다 때려치고 일반 회사원입니다만
예전 가닥이 있지!! 라는 허세반 호기심반으로 왕디를 구매했습니다. ㄷㄷㄷ
물론.
후회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겁네요 이거
진짜 무겁네요
아니 캠코더 들던거 생각하면 양반이쥬...
무거운건 괜찮은데... 가방이 애매합니다.
세로그립 일체형이 아닌 아이들은 어떻게든 일반 가방에 우겨넣는것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일할때도 영상촬영 나가는 경우만 아니면 그냥 일반 케쥬얼한 가죽가방에 넣어서
평범? 하게 다녔는데... 이건 그게 힘이듭니다 ㅎㅎ
그래서..... 돔케 사려고여 ㅎㅎ; 안들어갈라나.... ;;
아무튼
신뢰감 주는 묵직한(무거운)바디와 사용자 편의라기보다는 전문성을 위한 다양한 버튼들로 인한 세팅의 수월성
iso1600까지는 큰 무리없이 쓸수있는(이거 장점인지 단점인지 -_-; 단점같네요)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
그리고
초당 5연사의 매력적인 셔터소리
+
무거운 덕분에 운동효과도 기대 -_-;;
렌즈는
24-70 구계륵
생각보다는 쓸만하다. 하지만 무거움
심도 표현에 있어서 정말 아쉬운듯한. 하지만 못쓸만큼은 아닌 수준으로 표현해주고
광각24밀리는 유용함. 24-105로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실내는 플래쉬를 잘 안쓰는 성격으로..
2.8의 조리개는 분명한 장점.
50.4 캐논
시그마 오식이 사려다가 매물이 없어서 그냥 캐논50.4 구매
오식이 샀으면 팔 떨어질뻔...
35밀리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단렌즈의 심도표현과 스냅의 경량성을 생각했을때는
베스트초이스가 아닐까 생각 (이라고 쓰고 위안이라....)
여러분
가벼운게 짱입니다.... 무거운건 진짜 스튜디오 용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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