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완전 지금 생각해도 웃기는 썰 하나,
게시물ID : soju_22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수없다,
추천 : 2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05/22 17:36:23

 

 

 

 

 

 

  20대 후반 때였음,

  비가 왔음,

  일 때문에 사당을 갔다 역삼으로 가야 했음,

 

  회사에서는 버스를 타는 게 더 빨라 버스를 타고 사당역을 갔음,

 

  조금 짜증 났음, 

  버스가 지하철 출구랑 가까우면 뛰어가면 되는데 멀어서 우산을 폈음,

 

  개찰구를 지나 지하철이 오기를 기다렸음,

 

  분위기를 그 당시에는 파악하지 못했음,

 

  사람들이 다른 곳에는 많이 서 있었는데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음,

 

  신기하다면서도 난 내 생각에 집중하고 있었음,

 

  지하철이 들어오고 문이 열렸음,

 

  우산을 접고 지하철 안으로 들어갔음,

 

  사람들이 미어터졌는데 길이 열렸음,

 

  왜 그런지 몰라 가만히 있다 생각해보니 완전 웃겼음,

 

  나 혼자 막 현웃 터졌음,

 

  사람들 더더욱 물러남,

 

  그게 더 웃겨서 더 웃음,

 

  결국 교대역에서 내려 혼자 웃다 다음 열차 타고 감,

 

 

 

 아, 지금 생각해도 배 째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