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날 제가 좋아하는 오빠네 집에 가서 밥해주기로 했는데요..
이오빠의 진심이 궁금해요..
그러니깐 저한테 마음이 있는지??



카톡내용

나: 오빠 머해요??ㅎㅎ
오빠: 일하지 ㅋㅋ
나: 벌써 일해요~?
오빠: 그...그럼..
나: 지금 바빠요??
오빠: 아니 
오빠: 왜??ㅋㅋ
나: 그냥 오빠 심심할까봐 ㅋㅋ
오빠: 밥을 안먹어서 배가 고파 ㅋㅋ
나: 아 내가 밥 챙겨주고 싶다 ㅎㅎ
오빠: 쓰리쥐 진짜 안습니다 
오빠: 너 밥 잘해??ㅋㅋ
나: 친구들이 감탄할 정도~??ㅎㅎ
오빠: 그래?? ㅋㅋ 다음에 시간나면 해줘 ㅋㅋ
나: 저는 시간많죠ㅋㅋ오빠가 바빠서 그렇지ㅠㅠ
오빠: ㅠㅠ
오빠: 목욜날 와 ㅋㅋ
나: 또 바람 맞추시는거 아니죠~?ㅋㅋ
나: 저 진짜 가요 ㅋㅋㅋ
오빠: 응ㅋㅋㅋ
나: 아 밥만드는거 연습해야지 ㅋㅋㅋ
오빠: 못하나보내 ㅋㅋㅋ
나: 아니에요~ 잘만들어주려고 그러죠 ㅋㅋㅋ
나: 남자한테 밥차려주는건 첨이라서 ㅎㅎ
오빠: 아 ㅋㅋㅋㅋ 오빠 입맛 까다로워 ㅋㅋㅋ
나: 오빠 뭐좋아해요??ㅋㅋ
오빠: 김치찌개 ㅋㅋ
나: 아 알겠어요~ 된장찌개 끓여줄꼐요 
오빠: 그래;;;
나: 목요일날 오빠한테 갈께요~
나: 이번엔 진짜 바람 맞추지마요ㅠㅠ
오빠: 알았어;;
오빠: 우리집 어딘지 알지??
나: 네 알아요 ㅋㅋ
나: 오빠가 마즁나와줘요 ㅎ
오빠: 버스정류장으로??ㅋㅋ
나: 그럼 오빠가 너무 멀자나요 ㅋㅋ
나: 그냥 집근처로 ㅎㅎ
오빠 : 알겠음돠



이걸로 봤을땐 오빠 저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