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생명은 재료!
요즘 버섯은 하우스나 톱밥에서 키우고 있는데요~
이렇게 버섯이 좋아하는 습하고 서늘한 곳에 표고목을 올려 거의 자연산에 가까운 환경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습기를 좋아하는 버섯들이라.
일부러 물이 흐르고 이끼가 가득한 곳 옆에서 버섯을 키우고 있어요!
봄에는 원래 백화 된 버섯이 나와야 하는데
이번 봄에 강원도가 너무 추워서 가을 버섯이 나왔네요 ㅎㅎ
내려오는 길에 마늘쫑도 몇 개 따왔어요~
재료 파밍이 끝나고!
보기 좋게 썰어줍니다!
마늘쫑도 밥에 같이 넣기 위해서
썰어주고요!
양념장도 함께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말린 버섯도 절구에 갈아줍니다.
밥에 함께 넣는 버섯가루가 이번 요리의 핵심 포인트에요!
장작을 지피고 물이 끓으면 쌀과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밥을 하는 동안에 남은 버섯들은 잘 볶아서 버섯 차도 만들어주고요!
뜸을 다 들이고
완성된 버섯밥입니다!ㅎ
그냥 군침이 절로 돌아요 ㅎ
누룽지까지 긁어서 맛있는 식사 한 끼 완성입니다!
이 요리의 핵심은 그냥 버섯이에요~
중국산 버섯이나 그냥 톱밥에서 키운 버섯으로 밥을 하면
양념장 맛으로 먹는 거죠 ㅠ ㅠ
아무튼 서울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자연산 표고버섯으로 만들어본 가마솥 밥이었습니다!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