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새해 벽두부터 공개 연애를 알린 가운데 1989년생 동갑내기 티파니(25)와 효연(25)이 윤아(24)와 수영(24)의 뒤를 이어 '연애시대'를 열었다. <스포츠서울닷컴> 취재 결과 티파니의 남자는 2PM 멤버 닉쿤(26)으로 밝혀졌다. 효연의 남자 친구는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유명한 작가 김준형(35)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대표적 한류스타 가운데 한 명은 웃고 한 명은 울었다. 티파니-닉쿤은 소속사인 SM과 JYP를 대표하는 현역 아이돌 커플 탄생을 알렸고 효연-김준형 커플은 싸움 해프닝으로 사회면을 장식했다.
티파니와 닉쿤 모두 미국 생활을 오래 한 까닭에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높아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티파니와 닉쿤의 소속사 관계자들도 두 사람의 특별한 사이를 인정했다. 각각의 소속사 SM과 JYP 측은 <스포츠서울닷컴>을 통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며 팬들의 이해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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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닉쿤, 4개월째 열애…SM-JYP 대표 아이돌 커플 탄생
효연, '경찰 신고男' 알고 보니 '남친' 김준형…2년간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