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들다고 전화받아 주라는 그날.. 그냥..다른 일 때문에 힘들어서 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그랬던건데.. . 너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던거 아닌데..오해가 있었네..ㅋ 니 때문에 그때 힘든건 전혀 없었다.. 오히려 행복했지..왜냐면 그냥 니 생각하면 좋았고.. 한 남자로서 좋아서 내 생애 첨으로 그렇게..고백한 거였고.. 후회는 안한다... 다만 바보같은 내 자신에게 화가 날 뿐이네^^ 한순간 가까웁기를 바라다가.. 영영 너를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아버렸으니깐 ^^;; 모르겠다..ㅋ 이상하게 너한테 가까이 다가가려면.. 점점 너는 나에게 멀어지는 느낌이었으니.. 미안하다..난 괜찮은데..너 힘들게 해서.. 그냥 너 행복하게 잘 지내는거 그거 하나만 난 바랬으면 되는건데... 요즘 세이도 잘 안들어오는거 같더라.. 괜히 나 때문이 아닌가 싶어서 나 자신에게 화가난다.. 그 좋아하는 고스톱도 나로인해 못 치게 되어 너의 자그만 행복을 뺏어 갔다는 생각이 드니.. 못난 내가 한스럽다.. 나 니가 생각하는 참한 사람이 아닌가보다..^^ 그냥 이제는 내가 바라는건 예전 같은 친구사이로 돌아가자가 아닌거 같다.. 그게 니가 편하다면 그렇게 했음 좋겠고... 나 땜에 너의 조그만 행복을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챙겼으면 좋겠다^^ 몰라 ..지금 솔직히 말하자면 보고싶기도 하다..;; 쩝...지금은 못하게 됫지만 ..>ㅁ < ;;;; 그냥 소원이 있다면..먼 훗날 보게되면..머쩍게 한번 씩~ 웃는 얼굴로 봤음 하는거다 ^^ 나때문에 조그만한 행복이라도 놓치지마라~ㅋ 나의 작은 바램이다~ ㅎ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셔라~^^ 아..글은 저렇게 적었어도...맘은 쓸쓸하다 ~ ㅠㅠ 일부러 강한 척할라고 한 것도 아닌데..키보드의 손가락이 저렇게 가네요 ㅠㅠ 그냥..정말 저 글 처럼 그렇게 되었음 좋겠슴다..;; 그러면서도 저 맘 속 한켠에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도 있고 ..;; 아직도 전 사랑이 뭔지 모르는 철없는 어린 남자인가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