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1에서 이어집니다. 길게 쓰니 다 안올라가고 짤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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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경보! 공습경보! 적의 기습입니다. 전 주민들은 대피하여주시고 ‘쉬게’ 난쟁이와 ‘콜로’선비님들은 무장을 하여 주십시오.!
야간에 ‘부릉부릉이’와 ‘끼륵끼륵이’의 기습을 받은 유머나라는 혼란속에 빠지고, 사상자는 점점 늘어갔다.
털복숭이 클립도 하나와 소스를 남겨둔채 싸움터로 나갔다.
(클립은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마법으로 부상당한 아군인 난쟁이와 선비들을 블랙홀속에 숨겨주었고, 이를 눈치챈 부릉부릉이 다수가 클립을 향해 집중적으로 똥포격을 가했다.
거대한 똥무더기에 클립의 블랙홀이 뭍혀버리자, 끼륵끼륵이 10여 마리가 다가와 클립에게 목발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클립은 이내 멍투성이가 되고 아름다운 녹색 털이 피에 물들어 붉게 변하고 있었다.)
털복숭이 (소스) : 흑흑… 클립이 죽을 것 같아요.. 이를 어떡하지… 누가 좀 도와줘요.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하나는 난로가의 부지깽이를 집어들고, 클립을 둘러싸고 있는 끼륵끼륵이를 향해 달려갔다.
하나 : 클립을 괴롭히지마!!
하나의 외침에 끼륵끼륵이들은 껄껄거리며 웃어대며, 클립을 더 세게 때렸다.
고블린들이 말을 듣지 않자, 하나는 눈을 질끈감고, 끼륵끼륵이를 향해 부지깽이를 휘둘렀는데, 부지깽이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불꽃형태의 파이어볼이 발사된 것 이다.
하나가, 눈을감고 휘두른 부지깽이에서 발사된 파이어볼은 끼륵끼륵이들의 머리를 타격하고, 어느새 클립을 가격하던 고블린 5마리가 바닥에 쓰러졌다.
나머지 고블린들이 놀라며, 슬금슬금 뒤로 내빼기 시작하자, 이를 지켜보던 콜로족 선비 하나가 소리를 질렀다.
어떤 선비 : 용사가 나타났다.!! 전설속의 용사가 나타났다.!!
어떤 난쟁이 : 불을 뿜는 지팡이~!! 저건 포어시어러가 예언한 용사 카나다~!!….
하나는 눈을 질끔 감은채 계속해서 부지깽이를 휘둘러댓고, 주위에 쓰러진 끼륵끼륵이와 부릉부릉이가 쌓여갔다.
하나가 휘두른 부지깽이로 인해 삽시간에 전세는 역전되고, 난쟁이와 선비들은 ‘안생겨요!’~를 연발하며, 적들을 몰아냈다.
전쟁이 끝나고 난후, 요정들과 선비들과, 난쟁이와, 고양이와 강아지, 병아리와 털복숭이들유머나라 생물들은 하나의 주위로 몰려들었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원로 요정 한명이 앞으로 나와서 말했다.
원로요정 : ‘카나’ 용사님, 드디어 살아 생전에 ‘카나’ 용사님을 뵙게되었군요. 부디, 유머나라를 지켜주세요.
하나 : (어리둥절해하며) 저는 카나가 아니네요, 저는 안하나에요. 제가 용사라뇨 절대 아니에요, 저는 단지, 클립이 끼륵끼륵이의 목발에 맞아죽을 것 같아서, 그냥 부지깽이를 휘둘렀을뿐이에요.
원로요정 : 부지깽이라뇨? 지금 손에 들고 계신건 마법지팡이가 아닌가요?
하나 : (어리둥절해하며) 마법지팡이요?
그제서야 하나는 손에 들고 있던 부지깽이를 하나가 쳐다본다. 부지깽이는 별모양의 마법지팡이로 변해있었고, 하나는 깜짝놀란다.
하나 : 이게 어떻게 된거지?
유머나라 생물 일동 : 전설의 용사 만세~!! 카나님 만세~!! 전설의 용사 만세~!! 카나님 만세~!!
- 제1화 탄생!! 마법소녀!! -
- 끝 -
서비스 서비스~~~~
제2화 마법소녀 카나~!! 클라우저 선생님에게 마법을 배우다.!!
제3화 바보골렘 화났다. !!
도 많이 기대주세요.. COMING SOON~~~
이 만화는 오늘의유머 협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