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좋은날..
우리 3명은 고기를 먹으러 머나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 비러묵을정도의 심각한 길치 2명이랑 먼곳 떠난 제 심정을 표현하시오 : 3점)
(그놈 = 길치이야기로 베오베를 보내준 그놈... 전설그분 = 그놈보단 쪼매 괜찮은 길치 ;;; 그러나.. 길치는 길치)
여튼간에 그 길치2놈을 뫼시고 머나먼 오지같은곳에 있는 고기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나마저 길치였어바.. 해질때까지 이집 못찾아)
(분명히 같이 약도를 봤고.. 길건너 정류장에서 타야한다는걸 봤던거 같은데... 길건너기전 다른정류장이 옆에 있다구. 와 정류장이다. 여기서 타는건가요? 이러면서 거기가서 털석앉는 길치2명.. ;; 저게 바로 길치임 ;;;)
우짜든동 도착은 한 고기집
고깁니다.
궈 먹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열무국수..
아응.. 좋아.. 진짜 맛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무김치를 주문했습니다.
얘들이 추가한 감자전..
고기는 가볍게 5인분만 시켜먹었습니다. (비쌌거든요)
3명이서 고기 5인분?? 너무 저렴하게 드신거 아닌가요??
하신다면.. ;;;
2명이서 고기5인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전.. 가볍게
상추 4접시를 먹었습니다. -,.-;;
상추를 직접 갖다먹는 방식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상추5장에 이런저런 밑반찬 싸먹는게 별미더라구요
뭐 고기도 몇점 먹긴했습니다만 ;;
저에게 쌈에서 고기는 양념장 수준이라 -,.-;;
열무국수는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게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데
그 2명에겐 당연히 배고프겠죠
가볍게 또 먹기위해 갔습니다.
그 유명한 지코바 양념치킨 되시겠습니다.
밥이랑 같이먹어야 더 맛있는 지코바 ..
소금구이는 맥주안주로..
가볍게 해치워야죠..
그리고..
김밥집..
3명이서 3줄.. 가벼워보이죠.??
실은 제가 먹은거 아님 2명이서 먹는것..
비쥬얼은 좋아보이는데..
각각 무슨김밥인지 모르겠네요 ;
제가 시킨것도 제가 먹은것도 아니라서 기억안남..
전 가볍게 우동한그릇
(면발이 우동아닌듯 ;;)
여튼.. 먹고 먹고 먹고.. 돌아왔습니다.
상추가 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