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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게 살아갑니다..
게시물ID : gomin_245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뿌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5 13:38:28
이별은 몇번을 겪어도 힘이듭니다..

저란놈도 힘든일을 한꺼번에 겪으면서 아..죽고싶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람이란게 참 간사합니다...힘들다 죽고싶다 생각하면서도 배고프면 밥 챙겨먹게되고

돈없으면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그렇게 아파하고 힘들어해도 시간은 갑니다..

시간이 흐르면 무뎌지겠죠..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물론 밑에 어느분 말씀처럼 뚝딱 정리해버리고 다른 인연찾아 훨훨 떠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사람 감정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자신을 학대하진 말았으면..싶습니다..


아파하는것도 비록 헤어졌지만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람에대한 예의라고 전 생각해요..

하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자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전 아파하고 슬퍼하고 힘들어한지 이제 한달하고 5일째네요..

그동안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난 참 못난놈이구나 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비록 못난놈이지만 이제 제 자신을 더 가꿔보려고 합니다..

그게 제 자신에 대한 예의같아요..오유분들도 아프고 슬프고 힘들어 하셔도 되요..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 자신을 학대한다거나 비관한다거나 하는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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