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있는 글을 가져온 것이라, 반말투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2014G-STAR에 컴웨이 부스가 있길래 하나 샀었다. 그러다가 SK-886과 함께 처분해버렸다. (지금은 없다)
맥스틸은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박스 디자인 하나는 정말 잘한다.
옴론 스위치와 AVAGO 9800레이저 센서를 사용한다.
박스를 열어보면 바로 마우스가 있다.
뚜껑을 보면 6단계의 DPI가 있는데, 가운데 ㅅ자 버튼을 누르면 더 높은 DPI로 전환되면서 그에 따른 LED색으로 바뀐다. 가장 아래에 영상을 첨부하겠다.
먼저 설명서와 드라이버 설치 CD. 참고로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측면 버튼을 사용할 수 없고, LED에 대한 세부 설정을 건드릴 수가 없다.
마우스 본체. 무광코팅이다. 러버 코팅이라고 하던가? 선은 왠지 실같은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재질을 참 좋아한다.
이건 노이즈 필터인가?
USB단자에는 금도금이 되어있다.
DPI를 바꾸는 ㅅ자 버튼이 바로 이녀석이다.
측면버튼은 좌우 합하여 총 네 개인데, 기본적으로 좌측의 두 개는 웹브라우저 뒤로가기/앞으로가기 이다. 그런데 이게 익숙치 않아서인지 잘 안쓰게 되더라.
그리고 잘 보면 홈이 파여있는데, 이 부분덕에 마우스를 잡는데 조금 더 편안하다. 그 홈 사이로는 LED빛이 비친다.
뒷면에는 당연히도 고무패드가 있다. 다른 마우스보다 조금 더 넓다.
마우스에서 선이 나가는 곳의 마감은 마음에 든다. 본인의 손은 주변 대부분의 친구들과 비슷하니 평균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리뷰를 보면 크다는 반응이 많은데 의외로 괜찮았다. 참고로 손목이 끝나는 지점부터 중지까지 길이는 18cm이다.
원래 쓰던 큐센 마우스와의 크기 비교. 아무래도 골이 가파르게 파여있어서 좀더 크다고 느끼는듯 하다. 실제 전체적인 크기만 보면 그렇게 크다 라고 느낄 수는 없어보인다.
전원을 넣고 초록색 led가 들어온 모습이다.
이곳 저곳에서 빛이 새어나오는게 멋지다. 드라이버로 설정하면 계속 켜게 둘 수도 있고,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할 수도 있다.
아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