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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날때가 됬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224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리후리넹
추천 : 53
조회수 : 272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2/03 12:01: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2/02 23:30:30
이제..떠날때가 되었네요..
2월3일 1시 30분 102보충대 ㅠ_ㅠ
머리도 밀고 했는데 아직 와닿지는 않네요..
그냥 조금 기분이 묘할뿐..
대학수능 끝나구 대기시간에 들던 묘한느낌하고 꽤 다르네요
22년동안 살아오면서 만난 친구들 사람들 다 생각나구요
엄마랑 시계랑 모자사러갔다오고, 집에서 따스한물로 샤워할때도, 편안한 내방 내침대에서 잘 생각을 할때 이제는 이게 마지막이구나..이런생각뿐이네요..휴가도 나오고 전역도 할텐데..
이런저런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와 단절되는것에대한 두려움이 밀려오네요.
그래도 내가 태어난 나라 내가 지킬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건강히 군생활 잘했으면 좋겠어요..
왠지 우울해져서 써봤는데..다들 이런기분이였군요..ㅠ_ㅠ
암튼.. 몸 건강히 다녀올께요.
강한친구 대한민국 육군이 되서 돌아오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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