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숨...시작하고 처음 길들이기 해본 말이 엉덩이 부분에만 얼룩이 있는 연한 갈색말 이였습니다.
하테노 마을에서 이런저런 미니퀘스트 하려고 보니 등산? 이 많아서 철거공사 하고 있는 집옆에
놔두고 다녔습니다.
한 2일 정도는 집근처에서 노닥 거리더니....3일차에 돌아가니 없더군요 어라? 이넘이 어디로 간거야
근방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오리무중....ㅡ..ㅡ;;
공략집을 참조 했더니...ㅠ..ㅠ;;........길을 들여도 마구간에 등록을 안하면 지멋대로 도망가 버린다
라고 하는 군요 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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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간넘은 간넘이고...이번엔 단색종 을 만나면 길들여 봐야지 하고 탑 과 사당 찿아다니기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중간 중간...몹들이 타고 다니던 말을 뺏어타고 다녔는데 이넘들도 마을에
놔둬도 몇일 지나면 없어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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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라강 상류쪽 가는 탑이랑 사당 찰랜지 하다가 길따라 다니기엔 역시 말이 있어야 하겠구나 생각해서 야생마가 잘보이는
쌍둥이 마구간 으로 가서 멋진놈? 이 있는가 탐색을 했더니...과연...갈색말이 늠늠해 보이더군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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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살금 다가가...올라타기~~~역시나 예상됬던 앙탈을 부리고...사정없이 낙마...앞쪽으로 다가가면 발굽으로 사정없이 차버리더
군요...제길~~집요하게 쫓아 다니며 올라타고 떨어지고 올라타고 떨어지고~~~씨밤바...ㅡ..ㅡ;; 한 20번 이상 그 난리를 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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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한다 싶어 열이받아 이쉬키 쥑이면 상급고기 줄라나?...폭탄은 터트려도 안죽고 해서 활로 헤드샷 한방에 깨꼴락 해 버리는 군요
고기나 줍자 하고 갔더니...암것도 없음...ㅡ..ㅡ;;~~~죽을때 내뱃던 구슬픈 말울음 소리가 귀에....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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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내팔자에 뭔 말이여...걍 빤스런 뜀뛰기나 하고 등산이나 해야지...ㅡ..ㅡ;;
카카리코 마을에서 구한 은밀세트 랑 극한의 타이밍 사당에서 얻은 클라이밍 두건을 이용해 신나게 등산? 을 하고 놀던중....다시 찿아온
현자타임~~뛰댕기다 보니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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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시한번 도전해 보는거야~~안되면 확? 또 쥑이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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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생마의 천국? 쌍둥이네 마구간 뒷쪽 평원으로 가니 야생마 4마리가 풀뜯어 먹고 있더군요...ㅋ
그중 한넘이 눈에 쏘옥~~~진한 밤색몸에 하얀갈기 그리고 발목의 하얀털~~우쒸 쥑여주는 구나(관음증 환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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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이라 야생마 쉐이들이 다가가도 눈치를 못채고 있었습니다(어둠에 은밀세트 면 역시 땡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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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했던 넘에 다가가 화악!!! 덮쳐?...아니 올라타니 역시 반항을~~마구......하는가 쓰다듬기(L키)로 열심이 하는데
이잉??........한방에 조용해 져 버립니다...어얼?? 뭐냐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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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리 쉬워?.............이넘들이 내가 야생말 쥑여삐리는 넘이란게 소문 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마침 올라탈때 야밤에 나타나는 공중몬스터 박쥐넘이 달려들어서 그넘들을 창으로 때려잡았거든요 그거 때문에 야생마 넘이
고마움을 느낀건가?...하기도 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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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짤방에 나오는 말 비스무리 한넘을 얻어서 기쁜 나머지 이렇게 글을 끄적거리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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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풀 뜯어먹는 소리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