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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한대로 둘이 나눠쓰기 싫었던 윤호형제.. 바이러스핑계로 한대 더 사달라고 꼬시러 옴
헌데 부모님이 컴퓨터 고수
방에돌아와서 짜증내고있는데 갑자기 순재가 들어옴
순재 : 핸드폰 벨소리도 바꿀수 있다며? 군밤타령 좋더라 그거로좀 바꿔주라~ 얼마하니?
민호 : 2만원이요!
벨소리를 바꾼후 순재에게 노트북을 사자고 꼬시러옴!
민호 : 이 노트북만 있으면 주식예측도 다해줘요!
윤호 : 우와!좋겠다! 끝내준다!
순재 : 내가 쓸줄알아야지~
민호 : 그럼 음성인식쓰시면되죠!
결국 속이기에 성공한 형제..
주문한 컴퓨터 배달
우리의 야동순재는 노트북으로 야동볼생각에 기분좋아졌음!
야~ 동~
배달온 노트북에 주식종목을 음성인식으로 큰!소리로 외쳐봄
아 큰소리로 침튀기면서 말씀하시면 어떻게해요 !!
바이러스 완전먹은거아냐? 악성코드 장난아닌거같은데?
아 방에 들어가서 밤새서 고쳐야겠다 ㅠㅠ
이에 굴하지않는 야동순재!
몰래 방에 들어와서 또 외침
야~동~
또다시 노트북 만진걸 들켜서 망연자실~!
이제는 아얘 노트북을 들고 화장실로 튐
화장실에서 외침..
야~동~
근데 하필 그시각
전기공사중 사고가남
야~동~ 을외치다가 정전ㅋ
결국 완전 믿어버린 순재는 노트북을 만지지도못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