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전에 사둔 ff10리마스터를 다시 했어요.. 전에도 하다가 가가제트산 시모어 만나 털리고 전에 다 했는데 그만해야지 한건데 갑자기 다시 땡겨 며칠전 부터 조금씩하다가 드디어 초코보레이스에 돌입.. 그냥 마구마구 욕이 나오면서 전에 이걸 껫다는게 믿기지가 않는 겁니다.. 첫번째 레이스는 정말 말도 안되는게 반대방향으로 패드를 눌러줘야 하는데 이래선 절대로 제시간에 도착이 안되는겁니다.. 도저히 하다가 안되서 마구 중구난방 눌러버렷더니 통과 통과되도 빡치고 안되도 빡치는 으으.. 나비잡기 이것도 빡도는게 나비가 근처에 가면 잡혀야 되는데 안잡혀서 스틱을 한바퀴돌려 오던길 다시가야 하다보니 시간이 모자름 더군다나 빨간나비랑 부딧치면 헐.. 번개피하기는 시작도 안했는데 정말 옛날 이걸 어떻게 껬는지 과거의 내가 존경스러워진 현재의 나.. 칠요를 만들어 놓질 않으면 다크소환수에 도전 안되니.. 하아.. 역시 하는게 아니었어요.. 왜 이런 요소를 넣어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받게 하는지 원.. 좀 하다가 담달에 툼레이더나 스파이더맨이나 해야 할듯.. 아냐 레더리해야 하나..